선교소식

제목 선교는 고국교회의 기도에 기인한 하나님의 은혜로 지속되고 있음 - 정창직선교사 드림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3-03-10

샬롬!

부족한 종이 바누아투 Pentecost Island에서 사역하던 중에 목에 작은 혹이 커져가고 체중이 줄어 급히 귀국하여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렸습니다. 2월28일 종합적인 검사 결과 암 소견은 보이질 않고 목의 혹은 지방이 뭉친 것이고 갑상선, 간, 신장, 폐에 다량의 낭종이 발견되었으나 크게 염려할 것은 없고 정기적 검진을 하면 된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과로를 피하고 영양의 균형적 섭취를 권고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해 9월 바누아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에 치료받지 못하여 면역력이 많이 약화된 원인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설상가성으로 산토 아일랜드에서 펜티코스트 아일랜드로 이동할 때 Air Vanuatu 항공사에서 8인승 경비행기를 띄웠는데 무게 때문에 승객들의 짐은 실지 못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운항하는 스케줄인데 다음 항공편에 보내준다고 해놓고 다음 편에도 짐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더운 날씨로 땀이 많이 나서 평소에는 하루에 2번씩 옷을 갈아는 편인데 옷 한 벌로 수건, 갈아 입을 옷, 담요, 깔판, 신발, 비상식량 등 소지품 없이 부시(밀림)에서 보내는 상황 속에서 체중이 줄었나 봅니다.


염려했던 암이 아니라고 하니 영혼 구원의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은 것 같은 마음도 듭니다.

한편으로는 예정에 없는 갑작스런 한국 방문에 주님의 어떤 뜻이 있는지도 헤아리고 있습니다. 한국 체류 2주를 넘기면서 체중은 2-3킬로 정도 늘었고 저는 어제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선교는 고국교회의 기도에 기인한 하나님의 은혜로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부족한 종을 위해서 염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동성교회 박승규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창직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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