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 제목 | 나뭇가지가 연못에 아무리 오랫동안 있어도 악어가 될 수는 없다’..감비아 윤만희 선교사 |
|---|---|
| 글쓴이 | 관리자 |
| 날짜 | 2020-07-28 |
감비아에 ‘나뭇가지가 연못에 아무리 오랫동안 있어도 악어가 될 수는 없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제가 선교사에 대해 느끼는 것입니다. 선교사가 선교지에 아무리 오래 있어도 현지인이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벽이 참으로 높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참으로 완벽한 선교사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소수의 제자를 만드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습니다.
1명의 제자를 만들면, 저보다 10배, 100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제자 중에 이번 학기로 4년간의 공부를 마치는 다니엘이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젊지만 영어와 여러 부족언어에 능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복음 전도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에게 한국에서 영어로 하는 목회학 석사 과정에서 공부할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성경을 더 공부하고 넓은 세상을 본뒤, 감비아로 돌아와 사역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십시오.
1. 감비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 본격적으로 확산기에 들어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이번 주에 의사와 간호사들의 확진 사례가 많았습니다.
감비아가 이 바이러스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방법이 전혀 보이지가 않습니다.
감비아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