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 제목 | 기도는 그분의 일하심과 계획과 섭리와 통치에 나를 순종시키는 ....바누아트 정창직 선교사 |
|---|---|
| 글쓴이 | 관리자 |
| 날짜 | 2020-07-16 |
하나님의 침묵
기도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쉬지않고 일하고 계심을 신뢰하는 것이다.
기도는 주님께서 세우신 계획과 섭리의 완전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기도는 주님의 통치에 나를 맡겨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는 그분의 일하심과 계획과 섭리와 통치에 나를 순종시키는 훈련이다.
아버지 앞에 가는 날까지 멈추지 말아야할 훈련이다.
나의 생각은 좁고 주의 뜻은 넓으며
나의 시야는 제한되었으나 주는 온 세계를 통찰하시고
나의 바램은 내 중심적이나 주는 온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때때로 주님은 우리의 간구를 외면하시는데 그것도 기도의 응답이다.
기도는 나를 보는 것이다. 보려고 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서면 내가 보일 수 밖에 없다.
기도는 감사이다. 거룩한 하나님이 죄인된 우리를 당신의 자리로 초대해 주시는 것이기에 성도의 가장 큰 감사이다.
기도는 황홀함이다. 애처로운 마음으로 사모하는 그분이 나를 만나주시는 위대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내 뜻을 내려놓고 하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자는 비록 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을 소유하는 것이다.
기도는 제물이 되어 죽는 것이다. 그래서 날마다 기도하는 자는 날마다 부활을 맛보는 것이다.
기도는 천국을 침노하는 것이다. 인생의 결국에 가야할 천국을 빼앗아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침묵은 좌충우돌 혼란스럽게 충돌하는 이 시대가 드리고 있는 일만가지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
기도는 눈물이다. 집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그러진 시대를 위하여 흘리는 아버지의 눈물이다.
